진천군 前 초평면 부면장 윤만헌(61세)씨가 4월7일 지역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진천군에서 30여년의 공직을 마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윤만헌 씨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영훈 이사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분들이 있기에 진천의 미래가 밝은 것이다.“며 “기탁자의 뜻을 받아들여 관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이끌 보다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매진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재)진천군장학회는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진천군이 명품 문화교육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명문학교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