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주)(대표이사 사장 김신)이 농번기를 맞은 진천군 백곡면의 큰 일손을 자처하고 농가의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삼성물산(주)은 지난 3월부터 기획실, 생활산업팀 등 6개 부서에서 25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밭 비닐제거, 못자리 운반, 고추 모 식재 등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삼성물산(주)은 오는 22일에도 경영지원실 직원 60여 명이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일손을 도울 계획이며, 11월까지 총 20여 차례 약 800여 명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신운철 백곡면장은 “지난 10년 동안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사회에 큰 보탬이 돼 왔다”며 “앞으로도 양 측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자매결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주)는 지난 2004년 백곡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0여 차례 농촌일손돕기 및 농산물직거래판매, 불우이웃돕기 등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