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진천캠퍼스는 김학성 창조종합건설 대표가 출연한 장학금 전달식을 5월18일 가졌다.

우석대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응권 우석대 총장, 김학성 창조종합건설 대표, 장학금 수혜학생을 비롯한 교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김학성 창조종합건설 대표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서 써달라며 우석대 진천캠퍼스에 5백원만을 장학금으로 출연하면서 성사됐다.

김학성 대표는 지난해 개교한 우석대 진천캠퍼스의 기독교 동아리 설립 당시 책상과 필요 비품을 무상 제공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우석대와 인연을 맺어왔다.

김학성 대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작은 밀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장학금을 출연하게 되었다”며 “관내 기업인들과 함께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응권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 출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파트너를 표방하는 학생중심의 대학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조종합건설장학금 수혜 학생은 8명으로 김수원, 조광재(이상 에코바이오학과), 박종혁(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 정가영, 이종찬, 김민영, 정선희(이상 국제언어문화학과), 이지연(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으로 모두 2학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