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키 위하여 오는 7월9일 화랑관에서 '난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난타 공연은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되어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와 깜짝 전통혼례, 관객과 함께하는 만두쌓기, 한국 전통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가슴이 뻥 둟릴 만큼 시원한 드럼연주 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파워풀(powerful)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시간은 100분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예술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관은 2003년도에 준공돼 여러 분야의 문예관련 행사와 체육관련 행사개최 장소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