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서 도 단위이상 전국 체육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먼저 제4회 CJB 충북생활체육 직장대항 축구대회가 7.9일 부터 7.1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진천종합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직장 40여개 팀이 출전하여 소속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게 되며,

7.9일 부터 7.11일 까지 3일간 김유신 탄생지 화랑정에서 제12회 생거진천쌀 전국 남여궁도대회가 전국에서 내노라는 궁도인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궁의 정수가 펼쳐진다.

또한 7.23일 부터 7.24일 까지는 제5회 생거진천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화랑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전국 탁구동호인 2,500여명이 참가하여 녹색테이블에서 화려한 기술의 향연이 시작된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생거진천문화축제와 함께 생거진천 전국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진천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도단위이상 전국체육행사가 진천군에서 해마다 열림으로써 생활체육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단단히 보고 있다.

한편 신태수 문화체육과장은 “진천군에서 종목별로 도 단위이상 전국대회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타시군 보다 접근성이 용이하고 우수한 체육시설을 겸비하고 있어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