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새마을회(회장 김종택)산하 진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상미)는 7월31일 관내 7개읍면 협의회와 이양섭 도의원, 경대수 국회의원 부인부녀회, 새마을지도자, 관계공무원, 각기관사회단체관계자 80명이 참석한가운데 백사천게이트볼장 옆 공터에서 ‘다시입을수있는 옷모으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다시입을수있는 옷모으기 행사는 7월말까지 1차기간으로 각읍면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들의 참여속에 집중수거하였으며 7월 31일 백사천게이트볼장에서 읍면 및 각계 기관단체의 수거물품을 모두취합하였다.

특히, 문백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평소 주민들에게 이와 같은 취지를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자발적인 헌옷 기증을 독려해 많은 헌옷들을 기부할 수 있었다.
 

최상미 진천군새마을부녀회장은 “생활주변에 방치되거나 이사 등으로 다시입을 수 있는 옷들이 그대로 버려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되고있다” 며 “활용을 하지 못해 쓰지 않고 버리는 자원이 많은 요즘, 이런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은 물론,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좋은 사례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줘서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천군새마을회에따르면 수거한 옷 중 활용이 불가능한 옷들을 매매해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할 예정이며 활용가능한 옷은 분류해 생거진천문화축제기간중 진천군새마을부녀회바자회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다시입을수있는 옷은 구연승 직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장(청주환경대표)이 수거했으며 총 5,340kg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