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충북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고른 수상
- 4-6개월 모유수유아 참가“최우수상, 보람상, 특별상 3개”부문 휩쓸어 -

진천군은 전 국민이 엄마젖 먹이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의지를 다지며「엄마젖 먹이기 붐」조성을 위해 개최된 제11회 충북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지난 13일(수)에 참가 고른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생후 4, 5, 6(2010.12.14~ 2011.03.13 사이 출생아)개월의 모유수유아로 신체계측과 모아애착, 성장발달 단계 및 건강검진을 통해 도내 각 시군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70여명 정도의 모유수유아들이 출전했다.

심사 결과 총 5명이 참가한 진천군이 3개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모유수유 실천 수기 최우수상 광혜원면 박유빈 아기(엄마 오윤미), 보람상 최효진 아기(엄마 석홍매-다문화), 서울아동병원장상 박유빈 아기(엄마 오윤미)가 수상의 감격을 누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미래를 이끌어 갈 2세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모유수유를 생활속에서 적극 실천해 나가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 모유수유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엄마들에게 모유수유 중요성 홍보를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