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께서 말씀하신 조문도석사가의 (朝 聞 道 夕 死 可 矣)”,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가 저의 인생의 전부입니다.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서 중부권 최고의 공구할인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대명통상 박종명 대표의 좌우명.

얼굴을 봐도 가슴을 봐도 마음을 봐도 두부부가 전생에서 먼저 만나 살다가 다시 이생에 온 것 같이, 아침 이슬처럼 순수 그차체로 그냥 평안하다.

온천지가 삭막한, 가슴 답답한 현실에 지금도 이런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의구심에 또다시 이들 부부를 보면 그냥 평안하다.

진천읍 대명통상 대표 박종명, 곽용숙 부부

이들은 현생에 와서 선행과 남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며 그냥 봉사하며 맑게 살고 있다.

지난 1991년 아무도 모르는 진천이란 곳에 와서 그냥 인연으로 알고 생활한지 벌써 25년이 넘었다.

그들은 생거진천이 제 2의 고향이자 이제 생거진천 사람이다. 이제 자부심도 있다. 왜 “생거진천” 이니까

“처음에 와서 고생도 많이 했어요, 장사라는 것을 처음해 봤으니 당연히 힘이 들 수밖에 없지요, 그래도 모든 힘든 것을 이겨내고 내색 전혀하지 않았던 착한 아이들과 억척스럽고 마음이 착한 아내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그동안 아무도 모르게 조건없는 도움과 진실한 마음으로 용기를 주신 진천지역분들과 지인들의 덕분에 이렇게 지금이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들의 은혜를 반드시 갚는 것은 그래도 착하게 살고 선행하면서 어려운 힘없는 서민들을 위해 그들과 함께 그들을 도우면서 생활 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착한 마음이 하늘에서 알아 주신 것처럼 이들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난 4월11일 (구)대명통상 맞은편에 새건물을 마련하고 새롭게 삶을 시작 했다.

혹시나 하고 이곳을 가보았는데 외부부터 아름다운 예술적인 건물이 눈에 확들어 오고 문을 열고 들어가자 더욱 놀라게 하는 것은 이곳이 공구백화점이 아니라 유럽의 까페에 온것인가 미술전시관인가 착각 할 정도로 깔끔하고 그럴사한 분위기를 갖춰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분위기 있는 음악과 차를 한잔 하고 싶을 정도다.

“우리나라 실정은 평소에도 그랬듯이 대기업과 기득권 있는 힘있는 부류들의 횡포로 인해 선량한 서민들과 소상인들은 물론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박종명 대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호남, 영남, 충청권, 경기지역 등 공구분야 소상인들 70여곳이 함께하는 ‘철기시대협동조합’을 결성 했다.

이조합은 현실에서 탈피해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공장에서 직접 최고품질의 상품을 구입, 소비자들에게 50%이상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기존에는 그런 부류업자들이 수입 상품도 그동안 1등급이 아닌 2-3등급의 물건을 수입해와 비싼가격에 제공해 왔지만 저의 조합에서는 수입 상품도 최고의 상품을 구입 저렴하게 제공할 생각이다.

마음이 착해서 인지 아무도 모르게 중간급의 물건을 비싼가격에 팔면 이득이 많이 남을 것인데 이를 못하고 사업도 어렵게 운영해 왔던 것이다.

그렇지만 박종명 부부는 양심적으로 모든 것에 임하면 마음이 편하고 더욱 보람을 느낀 다는 것이다.

박종명 부부는 새벽에 출근해 밤늦게까지 일하고 있지만 자금까지 7-8명의 직원들이 한가족 같이 현재까지 변함없이 아무런 불만 불평없이 함께해와 무조건 고맙다. “더욱 잘해 줘야지”

이들 부부는 주말이면 인근 광명선원, 안양본원 등을 찾아 명상을 하는 것이 최고의 휴식이고 그들만의 행복이다.

그래선 그런지 이들부부는 장사를 돈을 모으는 수단 보다도 번돈을 나누어주는 그런 선심의 소유자라 보면 된다.

박종명 대표의 아내인 곽용숙 씨는 국문학을 전공한 문학도가 아니지만 지난 2007년 ‘새에게 쓴 편지’란 시집을 출판해 주위를 깜짝놀라게도 했다.

그러나 이는 우연이 아니다.

아내 곽용숙 씨는 “날마다 반갑게 마주하는 손님들과의 일상 생활을 일기처럼 글로 옮겨 놓은 것이 지금의 시집이 됐다.”며 밝고 수줍은 미소를 띄운다.

아내 곽용숙 씨는 예전에 7년동안 병원에서 수간호사로 생활하다 현재의 남편 박종명 대표를 만나 아들 건규(작사, 작곡)와 딸 수현(첼로 방과후학교 음악지도)이의 엄마가 됐다.

두아이 또한 부모들을 닮아 예술에 몰두 하면서도 소외된 외로운 계층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박종명 대표는 발명특허 15개, 실용신안의장등록 17개 등 32개를 획득했는데 그중 항공기원리를 이용한 날이뜨는 안전예초기, 원적외선히터보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이에 각종공구를 취급하는 할인공구백화점 ▲대명통상(상담 043-2800),원적외선난방기구 ▲(주)히트로닉스(043-537-1500) 또한 기업홈페이지, 인터넷쇼핑몰 제작 및 유지보수 등을 하고 있는 ▲㈜아이젠소프트(상담 043-536-2900)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전국최고 규모의 상설공구 물류센터를 조성해 전시 판매는 물론 각종 A/S 등을 병행하고 전국박람회 등도 개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희망입니다.”

언제나 밝은미소, 새싹같은 맑은 마음, 한없이 넓은 생각, 그저 어려운 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이 그들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