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옥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흥로)에서는 5월17일(화)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는 현장지원 맞춤형 학교방문 연수에 유치원 교원은 물론 학부모들도 참석하여 공동체적인 안전유치원 만들기로의 초석을 다졌다.

이 연수는 한국교통대학교 강민호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학교안전 7대 표준안을 적용한 체험 중심 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유아들에게 자주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뿐만 아니라 충북혁신도시의 특수성을 고려한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 부모들의 안전 지수를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옥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흥로 원장은 ‘교사와 학부모는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유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주고 유아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5세 학부모는 ‘최근 들어, 안전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이 아이들에게 큰 사고와 위험으로 닥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