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민선 6기 후반기 군정 운영에 대한 새로운 마스터플랜이 나왔다.

송기섭 군수는 6월27일 오후 1시30분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수 취임 후 그동안 3차례에 걸쳐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군정 운영방침을 확정했다"며 "임기 2년 동안 군민을 최우선 하는 위민행정을 실현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 권한 위임을 통한 책임 행정을 차질 없이 실천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으로의 군정은 3개 분야 10대 핵심과제로 추진 된다.

위민행정 분야는 군민 감동,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제공 등 23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열린 행정을 위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으로 행정성 투명 제고와 명품 행정 추진을 위한 내부규제 개선, 능동적이고 신뢰 받는 군정 홍보 등 11개 사업을 펼친다.

책임 행정 분야로 양 실장제 운영을 통한 권한 위임, 사무 전결 등 선도적 행정, 정책실명제 도입, 청렴을 선도하는 공직 문화 조성, 공직자 책임의식 함양 등 16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군은 앞으로 성공적 군정 추진을 위해 분기별 추진 상황을 점검 및 확인하고 매년 상·하반기 군수 주재 보고회를 개최해 성과 여부를 파악하기로 했다.

또 분야별 핵심과제의 진행상황을 분석·검토 할 수 있도록 언론과 군민, 외부 고객 등을 평가 위원으로 편성해 만족도를 점검하고 미비 사업의 보완 해결 방안을 강구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 잘하는 직원을 발탁 승진시키는 등 공직자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의지다.

송기섭 군수는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주민체감 위민, 열린, 책임 행정을 실현해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