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의 대표로 출전한 이유진, 서영덕씨가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직종에서 각각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유진(뇌병변 27세), 서영덕(지적장애 34세)씨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청주에서 열린 2016년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직종에서 충북 전역에서 모인 장애인 바리스타 선수 21명과 경쟁하여 은상과 장려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작년 직업훈련생 5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8월 총 12회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수장자들은 복지관 바리스타 훈련과정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 한 달 동안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다고 한다.

한명수 관장은 “우리 복지관의 바리스타 교육과정 훈련생이 이렇게 큰 무대에서 상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 동안의 고된 훈련을 잘 견디고 참여하여 멋진 결과까지 얻어낸 훈련생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