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초평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지난 7월6일(수) 강당에서 5학년,6학년 34명을 대상으로 육군 제5019부대 고재혁 중위와 정훈과장(육군, 보조강사)을 초청해 나라사랑교육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고재혁 중위는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란 주제로 국민의 4대 임무 중 하나인 병역의무와 관련해 국군부대와 군인의 임무, 지식 등 상세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했다.

고재혁 중위는 “국군은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민이 편안하게 일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주국방의 임무이다.”며 “헌법상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국토방위의 의무가 국민의 의무로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평초는 이번 나라사랑 교육 이외에도 학급별로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모두가 나라를 위해 노력하고 하나가 되는 긍지와 자부심을 얻는 효과를 얻었으며 표어·포스터, 그리기 등 각종 문예행사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 시각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 날 초평초 어린이들은 "나라를 지키다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장병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며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