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벽암휴먼시아 아파트가 여름방학 동안 ‘행복한 밥상’ 문을 열어 단지 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벽암휴먼시아관리소(소장 신기연)에서는 지난 7월25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 단지 내 맞벌이가정 자녀와 결식아동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 밥상은 엄마 조리사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컵라면 등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정성이 담긴 점심식사가 어린이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또한, 식사 후 한지공예, 목각공예, 방송댄스, 영화상영과 숙제 및 독서지도 등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학이 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진천소방서를 방문해 화재예방, 심폐소생술 등 안전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신기연 관리사무소장은 “단지 내 맞벌이 부부 자녀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안전한 먹거리와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입주민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행복한 밥상은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해줘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거복지연대의 지원으로 임대아파트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웃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