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금구초등학교(교장 김혜용)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여름방학 HAPPY-I(행복한 아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하여 계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조미자, 정이순, 박금자 선생님의 개인 재능 기부로 이루어졌다.

조미자 선생님의‘캘리그라피’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글자체 익히기, 냅킨에 글자 쓰기, 나만의 엽서 만들기 등으로 운영하였다.박금자 선생님의‘책이랑 친구 되기’프로그램은 중학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책표지를 보고 이야기 꾸며 소개하기, 부채 위에 한지로 책표지 꾸미기, 동화의 내용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고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정이순 선생님의‘UCC는 내 친구’는 UCC 제작을 위해 윈도우 무비메이커를 활용한 수업이다. 우리학교 사진 촬영, 사진파일 수집, 음악과 택스트 삽입을 통하여 우리 학교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금구 어린이들은‘캘리그라피, 책이랑 친구되기, UCC는 내 친구’프로그램 참여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성취를 통해 기쁨을 만끽하였다.

금구초등학교 김혜용 교장은 거북골 큰 인물 양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 단체, 개인기부자와의 교육기부 업무협약 체결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질 높은 교육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모두가 만족하는 Happy-I(행복한 아이) 명품 금구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는 교육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