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는 8월24일 제402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해 전통시장과 인근도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및 전 국민이 참여하는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통한 출동여건을 개선하고자 진천 중앙시장 및 인근 교통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상습차량 정체 구간인 진천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진천읍사무소까지의 도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중앙시장 번영회 등 민관합동으로 실시하여 골든타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어 진행되며, 화재 및 응급상황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소방차 현장 도착 목표시간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방송을 활용한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운전 당부, 가두캠페인, 불법주정차 단속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친다.

빅용현 서장은 "재난은 발생 후 최초 5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소방대원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 군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