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진천사무소(이하 농관원 진천사무소)는 농식품의 유통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30일 원산지표시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진천읍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농산물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농축산물 부정유통 방지 및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10여명이 동참하여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시행 2016.2.3./의무적용 2017.1.1.)에 따른 원산지 표시대상 확대 품목· 개선된 표시방법 홍보 및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지도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전통시장 물품 구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였다.

한편, 원산지표시제도의 주요 개정 사항은 음식점에서 원산지 표시는 콩, 오징어, 꽃게, 참조기가 추가되어 총 20개 품목으로 확대되었고, 농수산물 가공품의 사용원료 원산지 표시수가 2개에서 3개(순위)로 확대 된 것이다.

농관원 진천사무소 관계자는 "농식품의 원산지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의 관심이 중요하다" 며 표시된 원산지에 대한 의문사항이 있으면 1588-8112번으로 전화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