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9월5일 지역 미래발전 전략사업을 담은 '군 장기종합발전계획(새오름Ⅳ)'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은 지역 입지특성과 여건변화를 반영해 산업경제, 교통, 사회, 문화, 복지, 관광 6개 부문별 발전전략과 18개 핵심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혁신도시 연계한 공간 글로벌화 ▲평택~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간 철도망 구축 ▲융·복합형 기업도시 개발 ▲농다리 주변 지방정원화 등이다.

군은 인구 15만 명 돌파와 진천시 건설을 비롯해 이에 따른 세부 전략도 발전계획에 담아 2025년까지 군을 신성장 미래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6월 충북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기본 계획을 수립한 후 정책자문단, 군민의식조사,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주민 의견도 발전계획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