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서 9월6일 화랑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10회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천청년회의소(회장 권혁찬),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이명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박승서) 등 관내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오전 풋살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풋살대회 본선이 진행됐으며 각종 홍보부스 와 체험부스가 마련돼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6시 개회식 이후에는 화랑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CJB 용춘브라더스의 사회로 청소년가요제와 청소년댄스경연대회가 열려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으며, 경연대회 중간에 아이돌그룹 ‘더블에이트’의 출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랐다.

축제 관계자는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내년 축제에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