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초평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9월 7일(수) 학부모 공개 수업 및 학교설명회가 각 교실과 도서실에서 실시하였다.

학부모 공개수업은 전담교사, 특수교사, 전학년(1~6학년)의 공개 수업으로 각 반에서 이뤄졌다.

한편 초평초등학교는 소프트웨어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2015, 2016년에는 정규교육과정에 소프트웨어 교육이 편성되어 학생들에게 미래 역량을 키워주며 논리력과 사고력, 문제해결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교육의 코딩교육(컴퓨터 프로그램밍)은 곧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될 예정이라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약 5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이번 공개 수업은 학부모들이 자녀가 있는 각 반에 들어가 담임교사의 수업과 자녀의 행동을 참관하였고 SW교육을 주제로한 문제해결을 주제로 언플러그활동과 피지컬 컴퓨팅, 프로그래밍 등의 다양한 SW교육의 모습을 보며 교실 속에서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날 SW공개수업하는 모습을 KBS방송국 명견만리팀에서 나와서 촬영도 하였다.

이어서 학부모 학교 교육 설명회가 진행되었고 김영희 강사의 ‘소통의 꽃 감정코칭’이란 주제로 학부모 강연도 있었다.

또한 선행학습 방지 및 2016 개정교육과정 안내 등이 있었고 쉬어가는 행운의 시간으로 행운권 추첨과 2학기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꿈과 사랑이 있는 상담시간을 운영하여 학부모와 자녀 교육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관찰한 김준태(1학년)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신기해하며 재밌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흐믓한 마음이었어요. 솔직히 SW교육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 수업을 보면서 나도 SW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라고 교실을 나오며 흐뭇한 표정으로 말했다.

김현숙 교장은 “앞으로도 SW연구학교로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수업을 다양하게 진행하여 학부모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이 펼쳐질 수 있도록 교직원을 독려하여 항상 발전하는 초평초등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