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진천소방서장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지난 9월14일 오후 관내 영화상영관(매가박스)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메가박스 진천점은 관내 유일한 영화관으로 1일 최대 3000명이 방문,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주요 화재취약대상으로,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철저한 소방안전관리와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메가박스 관계자와 함께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대피 방법 피난대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용현 진천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위험요인 및 소방시설, 피난계획 등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천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 대비해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비상구 등 피난, 방화시설 안전 환경 조성 및 화재취약대상 방문지도를 통해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였으며, 다행히 대형화재 등 큰 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