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9월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재호 부군수 주재로 규제개혁 관련 팀장과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는 ▲법제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 반영 자치법규 11건,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제한적 자치법규 1건, ▲대한상공회의소 경제활동친화성 조사관련 자치법규 2건, ▲충북지역 규제혁신 현장토론회 건의과제 1건 등 총 15건에 대한 현재까지의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그간의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 규제개혁 평가지표에 따른 대응 전략 등이 논의됐다.

진천군에서는 주민에게 부담을 주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고 이를 적극 추진한 규제개혁 우수 유공자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실적가점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함은 물론 규제개혁 우수사례에 대한 홍보책자를 발간하여 전파 할 방침이다.

한편 진천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규제개혁 평가에서 2014년과 2015년 2년에 걸쳐 규제개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규제개혁위원회를 적극 운영하면서 지방규제지수 체감도 전국 5위에 랭크되는 등 활발한 규제개혁을 추진 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재호 부군수는 "군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기업의 각종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고 체계적인 자치법규 정비로 상위법령과의 통일성 확보와 자치법규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