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문백초등학교(교장 오은주) 두드림 뮤지컬단은 11월 11일(금) 오전 11시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6. 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 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2016. 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방송･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직종을 보고 체험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성취감 향상 및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할 수 있는 축제 및 무대의 장이다.

문백 두드림 뮤지컬단은 2011년 문백 두드림 합창단을 모태로 2013년 교육부 전국 학생 뮤지컬 사업에 응모․선정되어 창단하였다.

전교생 70명 전체가 단원으로 보컬, 안무, 연기, 연출, 소품, 기획, 음향 등 다양한 뮤지컬 활동을 경험하고 본인의 소질에 맞는 역할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우리 같이 놀자’는 아이들이 직접 대본을 써서 만든 창작 작품으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에서 함께 어울려서 행복한 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경쾌한 음악과 재미난 이야기가 어우러진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어린이 뮤지컬단이 보여준 끼와 재능, 노력의 결실에 큰 환호의 박수를 보내면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서은주 교감은 “2016. 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을 통한 문화예술･방송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뮤지컬 공연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문화･예술 분야 진로에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큰 무대에서의 멋진 공연 관람을 통해 아이들의 눈과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계기가 되어 값진 경험을 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