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신협협의회(진천신협, 광혜원신협)가 지난 11월5일 진천읍과 광혜원면 일원에서 취약계층 20개 가정에 연탄 2000장을 비롯해 온수매트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진천신협 박상관 이사장, 광혜원신협 김덕규 이사장을 비롯해 신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수매트 및 연탄나눔으로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및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 2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200여개 신협에서 2,400여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20만장을 비롯해 방한텐트, 단열재 등 방한․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박상관 이사장(진천신협)과 김덕규 이사장(광혜원신협)은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진천신협과 광혜원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진천군신협협의회는 이번 캠페인에 이어 매년 진행하는 경로당 유류지원사업, 사랑의 열매 지원사업,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 돕기, 장학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진천신협은 2015~2016년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조합 선정, 2016년도 경영평가 실태 1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가졌다.

진천신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신협은 내실있고 튼튼한 조합으로 성장할 것이며, 올해도 3연속 경영평가 우수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