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농협(조합장 채택병)은 지난 11월16일 농협회의실에서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중견기업인 대명그레이팅(주) 김종한 대표를 양암마을(덕산면 옥동리)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는 장상현 양암마을 이장, 채택병 덕산농협조합장, 신대순 농협진천군지부장,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김종한 대표는 지역 기업체를 운영하며 어려운 농촌을 돕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명예이장으로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채택병 조합장은 “이번 명예이장 위촉식을 통해 관내 우수 기업체와 농촌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협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대순 진천군지부장은 “지역농협에서 주관한 첫 번째 명예이장 위촉이라 더 뜻 깊게 생각되며, 마을의 숙원사업 해결과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앞으로 명예이장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