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는 지난 11월18일 제6회 노인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기섭 군수, 안재덕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노인자원봉사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대한 시상과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 소속 어르신 160명으로 구성된 10개 자원봉사클럽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노인의 지식, 경험,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노인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월 2회 이상 봉사하고 있다.

말벗, 요양, 집수리, 환경정화 등 진천군 노인자원봉사활동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그 활동상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노태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천군은 고령화 사회속에서 건강한 노인, 사회적 역량이 높은 노인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 존경받는 노인으로 자리매김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노인 100세 시대에 대비한 노인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월면 색스폰 연주와 유재석 카네이션클럽 회장 등 가수들의 공연이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상을 받은 우수봉사자는 다음과 같다.

△군수상=송귀임, 최구락, 이병무 △군의회의장상=김징자, 김학인 △충북노인회장상=허이순 △군노인회장상=최진태, 윤기봉, 이장례, 전미자, 이종구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