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2월18일 500백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의 체납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기록정보 등록 대상자는 총 26명으로 체납 및 결손건수는 213건에 금액은 5억6천7백만 원에 이른다.

등록 대상자는 체납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결손포함)이 500만원 이상인 자,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 원 이상인 자이다.

한국신용정보원에 공공기록이 등록되면 체납자는 신용불량자로 분류돼 금융거래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고 7년간 체납정보가 보존돼 불이익을 받게 된다.

노종호 세정과장은 “고액‧상습체납에 따라 경제활동 및 일상생활 등에 각종 불이익이 없도록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당부한다.”며 “군에서도 주소지방문 납부 독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