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전통민속5일장상인회(회장 민성규)와 진천청년회의소(회장 권혁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천전통민속5일장 상인회 회장 민성규 및 회원들은 1월10일 진천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민성규 회장은 “소외된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상인들과 뜻을 모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 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관련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같은날 진천청년회의소 권혁찬 회장도 진천군청을 찾아 독거노인 및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가전제품, 생필품 등 후원물품(총 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진천청년회의소가 기탁한 후원물품은 대한노인회에 전달되어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전통민속5일장 상인회는 2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상인들의 업권 보장 및 상호협력활동을 하는 단체로 지난 2015년에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진천청년회의소는 40세 이하 회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봉사단체로, 회비 이자수입으로 매년 100~1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