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 제11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에 맞춰 행사 현장에 경찰활동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을 상대로 진천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주폭(酒暴) 척결」 및 치안복지창조 등 경찰의 주요활동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축제는 9월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농다리 주변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전통행사와 함께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경찰 홍보부스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하여 홍보전단지와 함께 영상 모니터를 통해 흘러나오는 주폭 척결 관련 동영상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 고향을 방문했다가 행사장을 찾았는데 이곳 부스에 와보니 그동안 진천경찰에서 많은 노력을 한 것 같다.”고 하며 “주폭(酒暴)이라는 단어는 참 신선하게 다가온다.

나도 술을 마시지만 술에 취했다는 핑계로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은 정말 용서받을 수 없는 비겁한 짓이라고 생각한다. 충북 경찰의 노력이 전 국민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경찰의 주폭척결 운동에 대해 관심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행사장을 찾은 김 서장은 “충북경찰에서 시작된 주폭척결 운동은 이미 전국 경찰관서로 확산 시행중이며 많은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축제 현장에 나와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