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와 3월10일 노인복지관에서 담배연기 없는 생거진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김달환 보건소장과 노태근 회장을 비롯해 업무관련 실무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노인 재능나눔 활동사업의‘실버금연지키미’위촉 △지역사회중심 금연사업 관련 사업지원과 관련정보의 상호공유 △인적ㆍ물적자원 교류 및 교육 △기타 업무연계 협력 등의 사항이다.

특히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는 실버금연지키미는 경로당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을 유도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여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금연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금연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관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달환 보건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금연율을 높일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 실버금연지키미 어르신들의 활발한 금연 홍보활동이 군민의 흡연율을 낮추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