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3월13일 부서 간 소통·협업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PC영상회의 활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온나라 PC영상회의는 2014년 행정자치부에서 신속한 업무처리, 경비절감 등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되었다.

군은 행정망 영상회의 영역을 읍면까지 확대하고자 읍면담당자를 포함해 제1차 PC영상회의 활용 및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각 부서에 PC영상회의용 웹 카메라과 해드셋을 항시 비치하여 활용토록 하였으며 향후 5월까지 각 부서의 PC영상회의 활용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인터넷 망을 이용하여 재난현장 공무원의 휴대폰과 직접 연결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원격영상회의 프로그램을 재난관련 부서 직원들에게 교육하여 재난 대응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특히 원격영상회의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영상회의실을 개설하게 되면 현장 민원인과도 영상회의가 가능하여 AI·구제역 등 긴급 재난상황 대책회의 주재 등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안재승 회계정보과장은 “PC영상회의 활성화로 시간을 단축하고 부서관 현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추후 예정되어있는 사례발굴에 관내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