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 제46기 정기총회가 3월14일 오전 10시30분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축협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2016년도 결산감사 보고에 이어 부의안건으로 △임원 보수 및 실비보상 규약(안) 개정의 건 △2016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안) 승인의 건이 처리됐으며, 우수조합원 및 직원 등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한편 진천축협은 지난해 AI·구제역 발생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5억7천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조합원에게 3.03%의 출자배당을 실시했다.

지난해 조합원 실익증진과 축산물 품질향상을 위하여 초음파 육질진단 944두 실시 △가축시장 99% 경매낙찰률 △조합원 자녀 장학금 2천1백만원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공판장 출하 운송료 지원 등 조합원 피부에 와닿는 다양한 환원사업을 실시하며 △교육지원 사업 △신용사업 △경제사업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성장하는 건전결산을 이룩, 당기순이익 5억7천을 달성하여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1억4천5백)을 실시해 조합원들의 고마움을 받았다.

최병은 조합장은 “진천축협이 건전결산을 이룩할 수 있도록 조합원을 전 이용해준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임직원들과 더욱더 단합, 조합 자립기반 구축 등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력 넘치는 축협,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으며 동반성장하는 진천축협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일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