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이 지난 3월29일 AI 살처분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축협 사료창고에서 실익물품을 지원해주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진천축협은 오리농가 25농가, 산란계농가 3농가에게 4천8십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공급 해주어 조합원들의 고마움을 받았다.

최병은 조합장은 실익물품 지원 전달식에서 “지난해 11월 24일 진천군에 발병한 AI로 인해 살처분한 오리·산란계 조합원들의 정신적 충격과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을 것”이라 말하며 “그러나 앞으로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고난을 딛고 일어서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AI가 발병 되지 않도록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라고, 조합사업이용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