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원종)은 치매 유병률 사각지대인 경로당을 찾아가는 치매예방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치매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올해는 이월면 신당경로당 등 4곳에서 실시된다.

에그퍼즐과 탱그램 교구로 소근육을 이용해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뇌 운동 프로그램과 운동 능력을 증진시키는 건강 체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치매 교육과 병행해 생활안전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한다.

노인복지관은 지난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덕산면 하고경로당 등 4곳에서‘치매야 물렀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