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 일원에 광혜원 최초 대단지 아파트인 ‘광혜원블루아’ 아파트 기공식이 지난 4월14일 정재호 부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권혁록 지역주택조합장, 김장욱 시공사 대표, 윤태광 시행사 대표 및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기공식에서 권혁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조합원 여러분에게 아주 중요하고 기쁜날이다. 계획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다른 지역주택조합보다는 훨씬 빠르게 착공하게 될 것”이라며 “50년 전통의 신동아건설은 신용등금 A등급의 건설사로 명품 아파트를 짓는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조합원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일반분야을 차질없이 추진해 2019년 5월에 이상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록 조합장은 또 “저희 임직원들은 조합원 여러분께 약속드린 사항은 반드시 지킬 것이며, 조합원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광혜원블루아 아파트는 실원리 산 23-85번지 일대 2만 2000㎡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의 아파트 315세대를 신축하기로 했다.

광혜원블루아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지역주택조합과는 다르게 사전에 아파트 사업부지에 대한 토지계약을 100% 완료했으며, 신탁회사와 조합원 추가부담금이 없는 확정 분양가 등 조합원들의 불안요소를 완전히 제거했다.

따라서 무주택 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부지는 산업단지 최고의 배후 주거지이며 중부고속도로, 17번 국도와 인접해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청주 국제공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는 초중고등학교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또 다양한 교육 문화시설을 갖춘 광혜원 도서관과 면사무소, 보건소, 각종 마트 등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편리한 생활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권과 50분, 청주는 35분 정도 소요되며 경기도 안성, 용인, 이천 등과 경계에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수도권의 출퇴근 생활권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광혜원블루아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5년 3월에 토지계약 완료하고 2016년 10월 주택조합 및 사업계획 변경 승인(신동아건설), 2017년 2월 감리자 지정 계약, 3월 착공승인, 2019년 5월에 완공 및 입주를 예정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