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광혜원신협 새봄맞이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4월8일 광혜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천군 광혜원신협(이사장 김덕규)에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새봄맞이 걷기대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 노태근 진천군노인회장, 이양섭 도의원, 임장빈 광혜원농협 조합장 등 지역의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

이날 걷기대회는 광혜원중학교에서 출발해 국가대표 선수촌, 댓골저수지 등 지역의 유적지 등을 둘러보며 지역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 이어졌으며, 푸짐한 경품과 점심식사 까지 무료로 제공돼 지역주민들의 고마움을 받았다.

김덕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의보감에는 아무리 좋은 약도 음식만 못하고, 아무리 좋은 음식도 걷는 것만 못하다 했다”며,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를 생활화 하자” 강조하고, 광혜원신협의 발전을 위해 성원을 아까지 않고 있는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