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우석대학교(김응권)가 명실상부한 산학협력중점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우석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 이어 경제5단체 등이 참여한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되면서 산학협력중점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는 그동안 우석대학교가 지역의 교육·문화·사회의 파트너인 대학으로서 지역 발전의 자양분을 꾸준히 공급해온 결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우석대는 산학협력단과 LINC육성사업단을 중심으로 기업·기관·단체 등과 협약체결을 통해, 산학협력지원 700여 곳과 기술연구지원 600여 곳 등 총 1300여 곳을 지원해오며 지역발전의 마중물을 제공해왔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협약을 맺고 있는 기업 등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교과과정 운영을 통해 현장 체험과 실습 기회의 제공을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문호를 넓히는 한편 산업현장에 필요로 하는 적합한 고급인력을 적재적소에 제공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우석대학교는 이 같은 노력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대학 선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평가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 지역의 기업과 기관, 단체 등과의 산학협력 고도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선정을 통해 5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혁신과 청년학생 취·창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산학협력 고도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단 또한 ‘WOORI형 산학협력 고도화를 통한 지역발전 선도’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역사회와 어깨를 맞잡고 상생의 화수분으로 자리매김하는 청사진을 지역사회에 제시할 계획이다.

사업단의 대학 특성화 방향도 △6차 산업형 식품생명 △사회복지안전 △스마트 에너지 △4차 산업혁명·ICT 등으로 설정하고, WE-ART 즉, 우석의 기업가 정신(WE)을 통해 지역선도(Advance), 지역개방(Relationship), 지역혁신(Transformation)을 실현하는 지역발전 선도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수요가 반영된 현장 적합형 인재 양성과 선도형 기업지원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함께 산학관 협력 기반으로 지역사회 가치를 증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서 선정된 만큼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 설계와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을 통해 현장 기반형 전문인 양성을 위한 학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회수요와 취업분야 직무에 요구되는 핵임 역량 및 상호간의 연계성을 분석하고 NCS기반 교육과정 도입 등 산업 친화적으로 교육과정을 더욱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