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상신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5월 8일(월)에 퓨전인형극콘서트 ‘동구의 고무신’을 전교생이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충청북도 및 충북문화재단에서 후원한 ‘2017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규모 농어촌 학교에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동구의 고무신’은 전통연희단 마중물이 8살 방귀 대장 동구가 도깨비의 투명망투를 갖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전래동요 부르기 및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함께 인형극으로 꾸며 아이들과 함께 호흡을 하며 공연을 하였다.

공연을 본 윤보람 어린이는 “책에서 보던 도깨비도 나오고 노래도 부르니까 신이 났어요’라고 하였다.

아이들은 이번 공연을 통하여 전래동요 및 전통음악을 경험할 수 있었고 재미와 옛추억에 빠져들 수 있었다.

김미영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하여 아이들의 정서발달 및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어 좋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하여 문화공연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