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문상초등학교 (교장 안순자)에서는 5월 8일(월) 4-6학년 56명을 대상으로 11시 30분부터 새솔관에서 통일 순회 강좌를 열었다.

충북통일교육센터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북한 이해, 통일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통일순화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북한 실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며, 통일의 필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북한이탈주민인 전혜영 강사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학생의 수준에 맞게 북한의 소학교의 생활에 대해 비교 설명을 했으며 다양한 사진 및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생활과 북한의 학교생활을 비교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북한의 교육제도, 학생들의 생활, 서로 달라지고 있는 언어에 대해 이해하고 통일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