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 산하 진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상미)는 화목한 가정,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 및 더불어사는 공동체 복원을 위해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한다.

상산초등학교 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과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하고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깨닫고 감사하며 섬기는 효의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2일까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효 편지쓰기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우수한 편지를 선발해 오는 10월에 있을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진천군예선대회 편지글 부문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며 시상도 할 예정이다.

최상미 군 새마을부녀회장은 “인터넷 등 정보통신의 발달로 편지 쓰는 일이 점차 줄어들고 부모 자식 간 대화가 부족해지면서 따뜻한 나눔의 정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효 편지쓰기를 통해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