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는 5월11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제47주년 「새마을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을 기념하며 희생과 봉사로 조국 근대화를 일궈낸 발자취를 돌아보고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군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1부 기념식, 2부 선진의식교육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안재덕 진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덕산면새마을지도자 김병춘씨와 광혜원면새마을부녀회장 지헌순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38명의 지도자가 표창을 받았다.

남재호 진천군 새마을회 회장은 "자기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기본정신과 더불어 문화·이웃·경제· 환경·지구촌 공동체운동이라는 2017년 새마을운동의 5대 핵심과제에 모든 새마을가족들의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천군 새마을회는 군과 면단위 지역 행사에 앞장서서 궂은일을 도맡아왔으며 폐비닐 및 빈농약병·헌옷수거사업, 새마을지도자자녀 장학금전달,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등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한 각종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