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문백초등학교(교장 오은주)는 5월 19일(금)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보건환경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어린이 보건환경 과학체험교실’은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보건과 환경을 주제로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각종 실험 기자재를 활용해 다양한 실험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보건과 환경의 중요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학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바른 손씻기’를 주제로 연구원으로부터 세균에 대한 설명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교육받은 후 손씻기 전후 세균수를 비교해보는 실험을 실시하였다.

손씻기 전 후 손에 남아 있는 세균들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해 봄으로써 과학적으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체험교실이 끝난 후 6학년 윤자인 학생은 “그 동안 엄마와 보건선생님께서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고 강조하셔서 손씻기가 중요함을 알면서도 귀찮아서 대충 씻은 적이 많았다.

이번 실험을 통해 내 손이 이렇게 더러운지 처음 느꼈고 손을 씻은 후에도 세균이 남아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손은 빨리 씻는 것보다 올바르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내 건강을 위해 1830운동을 꼭 실천하겠다.”라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