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관내 8개 유치원․초․중학교 306명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청소년체험 활성화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자유학기제 교사들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여 선정된 화랑유치원, 학성초, 한천초, 문상초, 상신초, 이월중, 진천중, 덕산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뽕나무 오디 수확, 식물의 다양한 번식방법 체험, 튼튼호박, 꿈꾸는 소나무 등의 주제로 특색 있게 진행된다.

6월21일에는 문백면 동막골 오디농장에서 문상초등학교 1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뽕나무의 쓰임새에 대한 관찰한 후 직접 오디를 수확하여 쨈 만들기를 진행했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동막골오디농장, 꽃마당교육농장, 꿈꾸는분재농원, 바노들 교육농장 등이 농촌교육농장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농장별 특색에 맞는 교과과정 중심의 교육활동을 하게 된다.

양현모 소장은 "체험학습 수요에 대비하여 진천군만의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농촌체험 교육장을 육성하여 청소년에게 자연을 느끼고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