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성암초등학교(교장 이영미)는 6월29일, 전시,문화 공연 관람지원사업 ‘예술보따리’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마술공연을 펼쳤다.

이 날 행사는 성암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마술공연단 매직트리를 초청하여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한자리에서 마술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었다.

성암초 친구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마술 공연으로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아이들의 환호성으로 학교가 떠나갈 듯 했다.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마술을 펼쳤고, 어린이들은 마술을 볼 때마다 눈이 휘둥그레 졌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이민재 어린이는 스카프 마술이, 김성은 어린이는 비둘기가 나오는 마술이 재미있었다면 소감을 말했다.

성암초 이영미 교장은 “도서 벽지 어린이들에게 공연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암초 어린이들의 삶이 풍부해 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