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노태근 지회장은 지난 8월 10일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경로당을 방문했다.

노태근 회장은 이날 송영관 사무국장과 함께 진천군 이월면 반지경로당과 문백면 내구 경로당을 찾아갔다.

이월면 반지경로당에서는 노인회원들과 함께 9988행복나누미 이나연 강사의 지도로 휴지걸이를 직접 만드는 클레이 수업에 참여했다.

내구경로당에서는 김현주 강사의 레크레이션, 건강체조와 노래 등 웃음치료 시간을 참관한 후 참석한 경로당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998행복나누미 사업은 노령화·핵가족화로 노인들의 경로당 이용시간이 급증함에 따라 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진천군으로부터 지정 받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에서 전문 강사를 경로당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올해 15명의 강사가 관내 경로당 227개소를 대상으로 △건강체조 △웃음치료△에어로빅 △점핑클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태근 회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여가문화가 탈바꿈하는 계기가 됐다”며 “9988 행복나누미 사업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