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중앙회진천군지부(회장 이재철)는 10월26일 독서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책 읽는 진천군을 만들기 위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덕산면사무소에서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2007년 이후 출판된 양호한 도서를 가져온 주민을 대상으로 신간도서는 가져온 책 2권과, 구간도서는 가져온 책 1권과 무료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환행사는 10월27일까지 총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집류, 참고서, 전문서적, 변색도서, 파손도서, 낙서도서, 만화 등 서로 돌려 읽을 수 없는 도서는 교환이 불가하다.

이재철 회장은 “매년 새마을문고에서 선정한 우량의 신간도서를 다량 준비하고 있으며, 읽고 난 책을 서로 돌려 읽는 도서 재활용을 통해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