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하는 제4회 진천청소년 외국어 페스티벌이 10월27일, 28일 양일간 우석대 진천캠퍼스 지승동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첫날 진천 초·중·고등부 골든벨 부문을 비롯해 둘째날 진천 초등부 영어 연극․뮤지컬, 진천 중·고등부 영어 연극․뮤지컬 및 팝송 부문이 진행됐다.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외국어 실력을 마음껏 펼쳐 각 부문별 입상자와 입상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경연대회 외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학교 동아리 댄스팀의 열정적인 무대도 펼쳐져 경연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청소년 외국어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국제적 마인드와 실력을 키워가는 꿈과 열정의 한마당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가 전국에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된 것처럼 앞으로도 진천의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