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12월1일 진천군4-H연합회 오유미(34세·진천읍)씨와 학교4-H인 광혜원고등학교(교장 최시선)가 제38회 충북4-H대상 시상식에서 영농기술개발과 우수 학교4-H회 부문에서 각각 지혜상과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농기술개발 부문 지혜상은 만34세 이하 정예농업인으로서 우수한 성과 창출로 모범이 되는 회원에게 주는 상으로 본상을 수상한 오유미씨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진천군4-H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충북4-H연합회 부회장과 한국4-H중앙연합회 사업국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오유미 부회장은 양계분야 청년농업인으로 동물이 행복한 축산 농가를 만들기 위한 영농기술 습득에도 노력하고 있다.

학교4-H 본상은 4-H이념에 입각한 교육활동이 우수한 학교에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한 광혜원고등학교는 4-H회원 10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방과후 활동으로 화단 및 텃밭가꾸기와 지역봉사 활동을 수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 “우수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진천군4-H 활성화와 4-H 후계인력 육성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