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산업단지 입주업체인 동서식품은 12월14일(목)에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최석동)을 방문하여 본교 도서실에서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진천상산초등학교의 꿈의 도서관 조성을 위해 동서식품은 1800여권의 도서와 전자책, DVD는 전달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독서할 수 있도록 도서실 전면 맞춤 서가 공사, 노후화된 냉난방기와 스크린 교체, 복도 마루 보수 공사, 그 외 컴퓨터와 전자책 리더기 등 여러 필요 물품을 지원하였다.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진천상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종이학 접기, 동서식품 로고 그리기, 감사편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고, 도서 기증식에서 한마음 한 뜻으로 접은 종이학 기념품을 김창수 부사장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동서식품의 도서 기증으로 학교도서관에 장서가 확충되면서 어린이들의 독서활동 증진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게 됐다.

동서식품 김창수 부사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진천상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꿈과 희망을 키워 훌륭한 인재로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증식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도서관에 더 많은 책이 늘어난다고 하니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내일 당장 도서관에 찾아가 새 책을 찾아 읽어 볼 생각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석동 교장은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책읽기를 통하여 바른 인성과 세상을 살아가는 큰 힘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