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는 지난 9월16일 오전 8시47분께 덕산면 구산리 (주) 유진다이캐스팅(대표 엄의종, 자동자엔진부품생산)에서 화재가 발생 6천84만2천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작업중이던 외국인 근로자 아밀도(남, 스리랑카인)이 프레스 7호기의 유압 실린더 부분의 유압 연결부위가 탈착되면서 용융물에 착화 분출되던 유압유와 함께 천정부분으로 화염을 발생하며 화재가 발생하여 회의중이던 관리자에게 알려 회사 총무인 김훈이 119로 신고했다.

곧바로 진천소방서는 현장도착 조사한바 천장부분이 일부 소실되었고, 프레스 7호기 실린더 부분에서 유압 연결부분이 탈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른 화재원인은 발견되지 않는바 실린더부분의 유압연결부위가 탈착되어 분출되는 유압유가 용융물에 착화 발화한 것으로, 원인은 기계(프레서기)정비 불량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