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산업단지 입주업체인 동서식품(주) 진천공장 관계자들은 2월5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백미 400포를 기탁했으며, (사)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에서도 한돈 1kg 600상자(50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또한 2월6일 진천성모병원 임정일 원장은 군수실을 방문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햄․식용유와 김 세트를 기탁했다.

이들 기업은 매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사)대한한돈협회 윤근량 진천군 지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이웃들이 정이 넘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주) 진천공장은 시리얼과 커피음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결손가정돕기, 주변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추석명절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등을 기탁한 바 있으며, (사)대한한돈협회진천군지부에서는 지난 2017년 추석과 연말에도 돼지고기 (1kg) 700박스(7,000천원 상당)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하며 나눔릴레이에 동참해왔다.

또한 진천성모병원은 수익의 지역 환원 및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3,000만원 상당의 부식 및 생필품, 김장김치 등을 지원해 왔으며, 이웃사랑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